2009.08.15 오전 7시50분 무궁호열차를 북님과 함께 타고 한시간십분만에 청평역에 도착하였다. 청평역에서 다시 버스로 상천까지 가서 하차.
다리를 건너 상천마을회관앞으로 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9시30분부터 호명호수를 가기까지 등산객을 한사람도 못보고, 호젓하게 힘들지 않게
제2의 백두산이라는 호수에 오르니 그냥 평지의 호수같이 보였다. 산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니!!! 호명산정상에 오르니 2시40분, 하산하면서
조용한 계곡을 만나 물속에 않아 있으려니 너무 차가워 오래도록 있을수가 없었다. 한참동안 시간보내다보니 기차 시간에 쫒겨 뻐른걸음으로
청평역에 닿아 5시 열차에 몸을 싣고 무사히 귀사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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