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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영월(박달재-선암마을-청령포-장릉-선돌-고씨굴)

삼다7 2010. 4. 16. 14:53

 


2010.04.14 영월(박달재-선암마을-청령포-장릉-선돌-고씨굴)

 

 

 

 

 

♣ 西江에 있는 '작은 한반도'  (영월군 선암마을) 
  
강원도 태기산(1261m)에서 흘러내린 주천강과 평창에서 달려온 평창강은 영월군 서면 신천리(新川里)에서 새로운 물 ‘서강’
을 이룬다. 영월읍을 향해 흐르다.‘동강’과 몸을 섞어 남한강이 되는 물줄기다. 여름철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동강을
많이 찾는 반면, 서강은 아직까지 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강 인근의 그림 같은 풍광은 오히려 동강을 능가한다.

주천강과 평창강이 만나 서강을 이루는 지점,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가 한반도 지형을 이루는 선암마을이 있다. 마을 뒷산에
오르면 한반도를 그대로 축소한 지형이 눈앞에 펼쳐진다. 유명한 단종 유배지 청령포처럼 물줄기가 휘돌아 흐르며 만든
독특한 땅이다. 동쪽은 깎아지른 절벽, 서쪽과 남쪽은 흰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 신기하게도 동고서저(東高西低)형
지형까지 한반도와 닮았다. 한반도를 휘돌아 나가는 서강은 바다를 연상케 한다.

 

 

 

 

 

 

 

 

 

♣ 청령포: 청령포는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50호로 지정되었
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
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은 이 적막
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으며,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 그 해 뜻밖의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 되니 단종은 영월
동헌의 객사로 처소를 옮겼다. 지금 청령포에는 단종 유배시에 세운 금표비(禁標碑)와 영조때 세운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
가 서있어 옛일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이 있다.

 

 

 

 

 

 

 

 

 

 

 

 

 

 

 

 

 

 

 

 

 

 

 

 

 

 

 

 

 

 

 

 

♣ 단종: 1441(세종 23)~1457(세조 3). 조선 제6대 왕(1452~55 재위).
 
아버지는 제5대 왕 문종이고, 어머니는 현덕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이다. 비는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宋氏)이다.
1448년(세종 30) 8세 때 왕세손에 책봉되고, 1450년 문종이 즉위하자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1452년 5월 문종이 재위 2년만에
죽자, 12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전에 문종은 자신이 병약하여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 등에게 나이 어린 세자의
보필을 부탁했고, 집현전 학사인 성삼문·박팽년·신숙주 등에게도 좌우에서 힘을 모아 도와주라는 유언을 했다.
그러나 1453년 숙부 수양대군이 권람(權擥)·한명회(韓明澮) 등과 함께 황보인·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군국(軍國)의 모든
권리를 장악하자 단종은 단지 이름뿐인 왕이 되었다. 1455년 단종은 한명회·권람 등의 강요에 더이상 견디지 못하여 수양
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上王)이 되었다. 1456년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응부·유성원 등이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모두 처형된 뒤, 1457년 상왕에서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었다.
그해 9월 경상도 순흥에 유배되었던 숙부 금성대군(錦城大君)이 다시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다가 발각되자, 노산군에서 서인
(庶人)으로 강봉되었으며 10월에는 마침내 죽음을 당했다.

 

♣ 장릉: 장릉(사적 196호)은 조선조 제6대 임금인 단종대왕의 능이다. 단종은 문종의 외아들로 세종 23년(1441년)에 태어나
12세인 1452년 조선 제6대 임금에 올랐으나, 즉위 3년만에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상왕 위에 있던 중, 세조
2년(1456년)에 성삼문 등이 꾀한 상왕복위 계획이 탄로가 나, 동년 6월22일에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되
었다가 1457년 10월 24일 17세 되던 해에 관풍헌에서 세조의 사약을 받고 승하하셨다. 단종이 승하하셨을 때 시신을 치우는
이가 없자, 영월 호장 엄홍도가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입는 것은 달게 받겠다.'는 충정으로 옥체를 거두어 밀장을 하였
으며, 중종 11년 노산묘를 찾으라는 왕명과, 중종 36년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의 현몽에 따라 노산묘를 찾고 수축봉제(修築
奉際) 하여 모신 곳이 바로 장릉이다. 단종의 장릉은 비운의 소년 임금의 능답게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조성되었다.
영월로의 유배생활에서 서인(庶人)으로까지 강등되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한 단종을, 영월의 야산에 암매장 했다가 중종
11년(1516년)에 와서야 묘를 찾아 봉분을 갖추게 되었다.

 

 

 

 

 

 

 

 

 

 

 

 

 

 

 

 

 

 

 

 

 

♣ 선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소나기재 정상 부근에 서강을 내려다보며 서 있는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이름이 선돌이다. 영월의 서강은 유명한 동강 못지않은 사행천으로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
선돌이 있는 부근이다. 선돌 전망대 부근에서 그냥 서강을 바라보아도 아름다울 터인데, 거대한 선돌이 있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얼핏 보기에는 두 개의 바위로 보이지만, 실은 윗부분이 갈라져 있는 하나의 바위이다. 이 갈라진 높은
바위가 기이하게도 절벽에 서 있는데, 그 갈라진 틈새로 보이는 서강의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이 선돌 아래에는 예전 선조때에 목탄차가 다닐 수 있도록 길이 있었으나 현재의 도로가 생기면서 폐쇄되었다. 이 선돌에서
내려다보이는 강이 서강이다. 영월의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강이라 이름붙었다. 동강은 영월의 동쪽에 있다 해서 동강이라
불리는 강이다. 이 동강과 서강이 영월에서 만나 비로서 남한강이 되어 단양, 제천, 충주, 여주를 지나고 양평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이 되어 서울로 흘러든다.서강의 상류는 주천강과 평창강인데, 모두 강을 따라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동강과 같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경은 없는 셈인데, 그래도 이 선돌과 청령포 일대에서는 아주 아름답고 청정한 모습을 뽐낸다.

 

 

 

 

 

 

 

 

 

♣ 고씨굴 (高氏窟): 강원도 영월군(寧越郡) 하동면(下東面) 진별리(津別里)에 있는 석회동굴. 전체길이 6㎞. 고씨동굴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횡성고씨(橫城高氏) 일가족이 이 동굴에서 난을 피한 것에서 유래한다. 동굴의 지질은 고생대 대석회암통
에 속하며, 종유굴의 석회암이 오랜 세월 동안 지하수나 빗물에 녹아 이루어졌다. 동굴 입구는 남한강변의 높은 언덕 위에
있으며, 동굴은 3개의 폭포와 4개의 넓은 광장으로 되어 있다. 동굴 안이 어둡기 때문에 생물의 진화속도가 느려 지상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엽새우·참굴개미 등이 살고 있으며, 화석곤충인 갈로아벌레가 발견되었다. 1973년부터 여러 가지 시설
을 갖추고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19호.

 

  천연기념물 제219호. 총길이 3㎞, 주굴 1.8㎞. 영월읍에서 남동쪽으로 12㎞ 떨어진 남한강 상류에 있다. 지질은 고생대
조선계 대석회암통에 속하는 막골통[幕洞統]지층으로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병과 싸웠던 고씨 일가족
이 이 곳에 피신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수도장으로 이용되어왔고 고려장터였다고도 하는데, 1964년 한일합동조사단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1974년부터 관광동굴로 개발되었다. 내부에는 4개의 호수와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 등이 있으
며, 대규모의 종유석과 석순·동굴진주·동굴산호·석회화단구·유석 등이 곳곳에 발달해 있다. 또한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갈로와곤충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지네·톡톡이·박쥐·장님옆새우 등 41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태백선과 영동선 철도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로 해마다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천둥산 박대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다섯 명의 건장한? 우리들의
합창으로 영월을 향한 우리의 발걸
음은 시작 되었습니다. 한 많은 박달재의
구 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내려오며 옛 선조들의
애환들을 잠시 묵상을 하며 뒤 자석에 앉으신 두 분의
골치 아픈 담소에 지루함은 더해갈 즘에, 영월군 웅정리에
서강이 휘돌아 흐르며 형성된 신비스럽게 만들어 진 한반도 모형
을 바라보며 저토록 아름답고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우리의 소망을 담아 담아서 그곳에 걸어 놓고 다음 여행지인 청령포로 향했습
니다. 청룡포에 도착하니, 조그만 섬에 삼면에는 깊은 강이 흐르고 뒤쪽에는 높고
험한 절벽으로 된 산으로 유배지로는 참 적지로 보였습니다. 영월사람들은 양반들이라
어른을 잘 모시는 관계로 우리들의 젊은 오빠들은 공짜? 로 배를 타고 들어가니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17세에 젊은 나이로 이곳에 유배되어 거처하신 위양중에 걸린 한 서린 단종의
시가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천추에 원한을 가슴깊이 품은 채 적막한 영월 땅 황량한 산속에

만고의 외로운 혼이
홀로 헤매는데 푸른 솔은
옛 동산에 우거졌 구나. 고개
위의 소나무는 삼계에 늙었고 냇물
은 돌에 부딪쳐 소란하다. 산이 깊어
맹수도 득실거린다. 저물기 전에 사립문을
닫으리. 거처하시든 위양정 뒤쪽에 있는 늙은
관음송이 바람결에 단종의 한스러운 한숨을 들여
준다. 한양이 그리우실 때마다 오르시든 노선대에 올
라서 아래를 보니 수십 길의 낭떨어지기에 서강 물은 굽
이쳐 흐르고 왜? 어린 단종왕은 뛰어내리지 않았을까? (요새
사람들 같으면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낙하!) 우리 같은 소인들
이 왕의 깊은 마음을 알까? 마는 늘 보시든 한양 쪽을 보며 우리는
기념사진을 한 장! 참 철없지 잉~ 12시가 넘어서 초코렛을 먹는 친구
를 위해 급히 강을 건너 솔잎가든곤도래 밥집에를 큰 기대 못하고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수? 로 목을 축이고 밥상을 받아서 먹으니, 그 맛 참 꿀맛이라. 모두
들 감탄하며 참 만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음 여행지인 장릉에 들려 단종 왕 능에
오르니 마침 안내원이 다른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어 같이 경청하고 사진도 한 장,
왜? 한분이 없냐고요? 연로하신 관계로 차에서 오수를 즐기시느라~~ 우리들의 기분도 전환
할 겸 비경인 선돌을 보러 가니,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것 같다 하여
신선암 이라고도 부를 만 하다고 감탄을 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얼굴들을 신선 암에 새기니 참 모양
은 좀 그렇지만 우리들의 울적한 마음들은 모두 날려 버릴 수는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고씨동굴을 보러가니
역시 공짜? 기분도 업 되어
동굴에 들어서니 우리의 기대는
날아 가고 (단양의 고수 동굴처럼
석순의 묘한 조화로움을 기대) 늙은이
들이 들어가기에는 너무도 험한 동굴이라
안전모와의 돌들과의 전쟁은 시작되고 탄성보
다는 한숨소리가 더 커, 웃음을 자아내며 한 시간
의 동굴 구경을 한마디로 자평한 친구 왈 “산 고 씨가
우리를 고생 시키더니, 오늘은 죽은 고씨가 죽을 고생 시키
누 만~“우리들 모두 웃으며 공감하면서도 임진왜란 때에 고 씨
가족이 피난한 곳을 개발하여 관광지로 만든 영월사람들의 노고가
참 많았겠다가 우리들의 총평 이였습니다. 모든 구경을 끝내고 서울로
향하다가 네비의 인도로 탐독을 잘못하여 40분간을 돌다가 제자리로 돌아
오는 해프닝을 가졌다.돌아오는 길에 간단한 저녁을 먹자고 들린 곳에서 최악의
저녁을 먹고서 헤어져서, 오늘의 하루를 생각하며 혼자 웃고 낄낄대며 참 좋은 친구
와 형님을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긴 여정 속에서
도 사고 없이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운전해준 친구야! 고마워~ 감사해~~ 사랑해~~~

ㅎㅎㅎ ♩♪♬흉내는 아무나 내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