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의 책 세권

삼다7 2010. 6. 11. 15:47
  
인생의 책 세권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제1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꽂혀있다.
제2권은 현재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
제3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러나 셋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권이다.
1권이나 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 
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생은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갖는다.
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 
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 
50대는 여유 
60대는 생명 
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하는 것처럼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현찰이다. 
오늘 게으른 사람은 영원히 게으른 것이다. 
오늘은 이 땅위에 남은 내 첫 날이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