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향기가 머무는 곳

2009.08.08 도봉산역에서 내리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잠시뒤에 그치고, 힘든 바위는 피하고 편하게 오봉산으로 올랐다. 매번 오를때마다 신비의 연속이다. 네모의 바위를 깍아 어떻게 저 위에 올려 놓았을까! 크레인으로 올려 놓았나! 아니면 강력 접촉제로 붙여 놓았나! ㅎㅎㅎ 참말로 하나님의 작..

2009.08.01 오전9시20분에 대공원역에서 회원들과 만났다. 공원을 지나 200미터에서 올라가라는 안내를 받고, 100미터에서 오르면서 길이 아닌 곳으로 잠시 헤멨다. 청계산매봉(369.3m)을 지나 이수봉(545m)을 찍고, 삼거리까지 후진하여 만경대(군사지역으로 정상에 못오름)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매봉(582..

2009.07.25 비도 그치고 날씨는 너무 좋았다. 망우역에서 청솔님과 만나 9시30분에 국수역에 도착하였다. 형제봉 찍고, 청계산에 오르니 11시40분. 돌아 내려올까 하다가 시간적으로 너무 짧아 양수역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다시 형제봉으로 내려와 우측으로 부용산을 향해 가는데 등산객들이 이쪽으로 거..

2009.06.27 도봉산(만장대 Y계곡)을 산행하다. 오전9시에 도봉산역에서 최사장님과 만나 출발하였다. 오늘은 다른때와 달리 심한 훈련이라 하는 말에 얼마나! 두번에 걸쳐 손바닥을 바위에 꽉 붙여(위험) 오르니 진땀과 더위에 많은 땀을 흘렸다. 계속 오르면서 심한 경사 바위를 줄 잡고 만장대 정상에 오..

2009.05.16 11시40분에 중산리매표소에 닿았다. 매표소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목까지 버스로 한참을 더 올라 약30분을 단축시켰다. 우의를 쓰면 걷는데 불편하여 비를 맞으며 올랐다. 오르는 산의 각도는 60도 정도로 가파랐고 바위와 돌길이라 빗길에 많이 조심스러웠다. 천왕봉을 가까이하면서 바람이 세..

2009.04.25 어제부터 비가 많이 올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갈까말까 망설여졌다. 천호동에서 뻐스를 타기전까지 비가 오지 않았다. 최사장과 함께 뻐스에 올라 가는중에 계속 비가 내렸다. 강원도지역에는 안오는곳도 있었고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10시30분 산행시작전에 비는 그쳐 ..

2009.04.04 9시 불광역에서 최사장과 만났다. 2번출구 구기터널방면으로 나가 도로를 벗어나 오르기 시작하였다.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기봉을 지나 12시에 점심을 하였다. 북한산을 몇번 올랐지만 참말로 묘하다. 어떻게 큰바위들이 조각하여 올려 놓은것처럼 장승같이 서있는지... 누..

싸리재에 10:40분에 도착하였다. 산불예방으로 입산금지로 입구 못미쳐에서 내려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전번과 마찬가지로 금대봉(20여분)까지 미개척길로 올랐다. 금대봉에서 제길을 찾아 비단봉을 거처 매봉산에 올랐다. "바람의 언덕"위에 그림같은 풍차를 바라보니 네델란드에서의 산행같은 느낌을..